[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3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 정책 사업추진 협력 △두 기관 사업 홍보활동 지원 △지원 교통 및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한 상호역량 강화 △교통 상황 제보 △안전 운전 교육 지원 등이다.


도로공단은 TBN한국교통방송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LX의 현장 근무자로부터 4000여 건의 교통상황을 제보받아 국민에게 원활한 소통정보를 제공해왔다.


협약을 통해 도로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운전인증제’를 LX에 도입해 현장 근무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존 방송사업을 포함해 전 사업 분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로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LX의 혁신 노하우와 도로공단의 교통안전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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