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선사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99억 원 규모다. 


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크기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오는 2023년 하반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74억 달러(87척) 규모의 계약을 따내 연간 수주 목표 149억 달러의 약 50%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