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그린뉴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 지능형 에너지시스템 등 대구 지역 내 에너지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유망기업 20개사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단계별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등 에너지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사무공간 등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메일(rodtm@ccei.kr)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DAS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대구 지역 그린뉴딜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