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적분야의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LX는 핵심 사업인 지적사업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측량 상담부터 성과 제공까지 가능한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 ‘랜디i’를 제공한다.


지적사업의 비대면 전환으로 모바일을 통해 AI 기반 챗봇의 측량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측량일정 선택부터 토목·건축 컨설팅까지 해결이 가능하다.


LX는 지적분야 모바일 서비스 ‘랜디i’ 개시로 기존 방문 위주의 지적측량 서비스 업무방식 절차를 8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편익을 증진한다.


올해는 측량업무시스템과 모바일 측량시스템을 연계해 비대면 입회 등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LX는 지적현황측량에 대해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든 지사에서 모바일 상담 등에 대해 시범운영한다.


LX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시행해 경제활력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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