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상권·전라권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했다. 


8일 경북대에서 열린 경상권 발대식에는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 국토안전관리원 강부순 부원장과 경상권 그린리모델링 지자체, 플랫폼 대표기관·협력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은 부산·대구·울산·경상도, 경북대·동아대·경상대와 ‘그린리모델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전라권 발대식은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국토부 김유진 녹색건축과장과 국토안전관리원 강부순 부원장, 전라권 지자체, 플랫폼 대표기관·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과 광주·전북·전남·제주 및 국제기후환경센터·조선대·전주대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마련됐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기반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이 플랫폼 운영기관이며 강원권,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개 권역에 6개 대표기관, 32개 대학, 89개 기관, 5개 연구소 등 총 1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참여 대학·기관과 사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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