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강용석<사진> 정책기획관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수청 강용석 신임 청장은 1966년생으로,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해수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수부 해양개발과장·국제협력총괄과장 등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국립해양조사원장·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 청장은 “세계 6위의 컨테이너항만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물류의 핵심적인 거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항의 재도약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12일부터 바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