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의 현장근로자 안전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발전소 내 밀폐공간과 위험지역을 점검할 때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원시스템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출입자 자동계수 시스템(APC) △AI 기술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플랜트 불시정지 정밀분석 시스템(DCS 블랙박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VR 기반 교육 시스템 등이 있다. 


향후 중앙제어실과 현장 근무자 간 실시간 음성·영상·도면·사진정보 등의 정보전달 기능이 탑재된 음성명령 기반의 ‘지능형 영상헬멧’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난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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