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24일 변창흠 장관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변창흠 장관은 “그동안 지방국토관리청은 SOC 확충 최일선 현장조직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형 거버넌스 확산, 공공안전 강화 요구 및 자율주행, 지능형 교통체계 등 첨단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청의 역할이 변화해야 시점”이라고 말했다.


변 장관은 “지방국토청은 도로, 하천 중심의 집행기관이 아니라 현장 행정을 실행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주체로 변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변 장관은 25일에는 부산지방항공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잇따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19 방역대응과 지방청 기능강화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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