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전병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조치원 상리교차로~오송역 사거리를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도로개선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0일 오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습 교통정체 구간이 해소돼 오송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세종시, 청주시민의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는 총 사업비 554억 원을 투입해 공사구간 연장 2.86㎞를 왕복 4~7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착공됐다.

 

특히 조치원~청주를 연결하는 조천교를 개축해 차로를 7차로로, 보도를 4.5m로 각각 확장하고 경관디자인을 적용했다.

 

행복청 전천규 광역도로과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행복도시권의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광역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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