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최고 45층 주상복합단지 6개동과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과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고척초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때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재당첨 제한 및 청약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으로 20%(447가구), 일반공급으로 80%(1758가구)가 공급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등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등의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에 이달 중 개관한다. 
문의: 고척 아이파크 분양 사무소(02-86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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