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복합용지 1필지와 중심상업용지 1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이 4만7748㎡며 공급가격은 2134억 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이 3만5632㎡고 공급가격은 1693억 원이다. 
복합용지와 중심상업용지 모두 건폐율은 80%, 용적률은 1000%다. 


이번 공급하는 두 개 용지는 기조성된 중심상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 ‘유시티(U-city)’, 옥정호수공원 등이 인접하다. 
향후 건설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옥정역(가칭)이 도보 거리다.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용지별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합납부조건이다. 


내달 17일 입찰·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지 사용은 복합용지의 경우 즉시, 중심상업용지는 내년 7월 1일 이후 가능하다. 


옥정신도시는 면적 706만㎡,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했으며 GTX-C 노선 또한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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