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해외건설 주요 중견기업의 해외사업 담당 부서장, 국토교통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등 정책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중견 건설기업과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와 사업 지원정책·계획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수주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해건협은 해외건설 주요 지원사업 안내와 해외건설 수주동향·전망을 분석 및 소개했다.
이어 국토부가 해외건설 지원정책을, 정책금융기관이 해외건설 금융지원 제도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건설 중견기업 참가자는 각사의 수주현황·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해건협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건설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외건설 기업이 유관기관과 활발히 상호 소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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