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수항·광양항에서 하반기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선박 통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불법어로 행위, 항만관제 위반행위, 항계내 선박수리, 위험물 하역현장 등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진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여수해양경찰서 및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또 푸르미호 등 항만순찰선 3척을 이용해 안전관리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항만순찰을 실시하며, 홍보방송과 계도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사고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선박종사자, 어민, 항만이용자 모두 무역항 질서 유지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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