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제2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SPLASH) 대회가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부산·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국 예비창업자 총 42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심사 평가를 통해 10팀의 아이디어가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해운, 항만, 물류, 해양레저, 해양관광, 해양교육 등 해양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 중 ‘내산성을 가진 콘크리트용 보수제품’을 발표한 알피엠팀이 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금상 Neptune Cloud팀은 ‘벙커유 해운물류 생산성 개선 클라우드 플랫폼’ 창업 아이디어로 300만 원, 은상 맵시팀은 ‘AI를 통한 항만 내 비정상적 움직임 감지 시스템’으로 200만 원, 동상 TOMS팀은 ‘예선배차 관리 시스템’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 수상했다.
수상한 4팀 모두 1:1 매칭을 통한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울산항만공사(UPA) 고상환 사장은 “해양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이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선발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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