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현대건설은 21일 건설과 예술을 결합한 ‘IMAGINA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건설 is 상상력’을 테마로 한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 온라인 작품전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AR필터 등 MZ세대 디지털 브랜드 체험으로 구성했다. 


IMAGINATION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전모를 하나의 오브제(Objet)로 활용, 젊은 아티스트 5명과 협업했다. 
오브제는 일상생활 용품이나 자연물 또는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의 용도에서 분리해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을 일으키는 상징적 기능의 물체를 의미한다. 


디오라마 디자이너 안정훈은 지구를 연상시키는 반구형의 안전모 위에 친환경 미래도시를 구현하고 일러스트레이터 아리는 일러스트를 스티커로 커스터마이징해 MZ세대의 개성이 담긴 안전모로 변신시켰다. 


패션디자이너 이성동은 가족의 옷을 재활용해 안전모에 따뜻함을 덧입히고 동양화가 임보영은 자연을 반영한 그림으로 힐링을, 건축가 김이홍은 건설의 튼튼함에 신축성 있는 소재를 접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제시했다.

 
이들의 콜라보레이션 작품과 제작과정은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작품 공개에 그치지 않고 증강현실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AR필터를 제작,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자발적인 공유의 장으로 확대한다. 
인스타그램 AR필터는 △현대건설 글로벌 랜드마크 투어 편 △현대건설 상상랜드 패밀리 편 △현대건설 매거진 표지모델 편 등 3종이다. 


현대건설 담당자는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건설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에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SNS를 포함한 디지털 마케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건설 유튜브(https://www.youtube.com/현대건설TV)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dec_style)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DENC)과 네이버 블로그(http://blog.hdec.kr), 현대자동차그룹의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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