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반곡동(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축공사를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1만5019㎡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3421㎡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338억 원이다. 
오는 12월 착공, 2023년 초 준공 예정이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사회복지·보건시설 등을 통합한 장애인 복지 특화형으로 건립된다.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전문 복지·보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해 접근과 피난이 용이하도록 했다.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어울림홀’을 배치했으며 3층에는 영역별 야외마루를 설계해 확장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복청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4-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급이 최우수로 설계된 만큼 공공건축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