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진에어가 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증편한다.


진에어는 매주 목요일 운항하던 제주∼시안 노선에 토요일 스케줄을 추가해 주 2회로 운항한다.

출발편(LJ171편)은 제주에서 목요일 오전 8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출발하고, 복편(LJ172편)은 시안에서 현지 시각 기준 오후 12시 40분 출발한다.


복편 항공기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에 도착 후 인천공항으로 재이동하고 탑승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정해진 방역 절차를 거쳐 입국하게 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예약 및 스케줄 확인이 가능하다.
또 국내·중국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지 유학생, 취업자, 교민 등의 요청에 증편하게 됐다”며 “새롭게 추가되는 스케줄이 양국 간을 오가는 승객의 이동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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