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로 자가용 차량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도로주행시험 경로 영상’을 도로공단 유튜브 공식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로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운전면허시험장 1종·2종 보통 도로주생시험 응시 건수는 20만3597건이며 그 중에서 10만8375명이 합격했다.
월평균 약 1만3546명이 면허증을 취득했다.


이번 영상은 실제 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운전자의 시점에 맞춰 촬영한 것이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도로주행시험 경로를 시험장별 각 4종류씩 총 108개 영상으로 제작했다.

 

영상은 실제 도로주생 시험 채점 기준에 맞춰 △긴급자동차 양보 △어린이보호구역 운전자세 △지정속도 위반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경로를 안내하는 자막과 TBN 한국교통방송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을 함께 삽입해 현장감을 높였다.

 

영상은 도로공단 네이버TV 및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확인가능하다.
또 각 사이트의 검색창에서 ‘운전면허시험장 이름’과 ‘도로주행’을 함께 검색하면 된다.


도로공단 우진구 홍보처장은 “공식 유튜브 계정 분석을 통해 도로주해시험 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하고, 응시생을 위한 올바른 도로주행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며 “연습면허 운전 중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에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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