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 창업 지원을 위해 40대 에비창업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직, 퇴사 이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1 창업 아이디어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교육, 창업 실습,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항공사는 서면평가를 통해 항공, 관광, IT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 총 9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창업보육센터 ‘가꾼’에서 오는 11월까지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10개 스타트 업체와 교류를 통해 창업 경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40대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프로그램 참가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예비창업자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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