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산업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을 통한 민간기업 육성을 위해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LX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5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LX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자금, 공간, IT 인프라 등을 지원했다.
130명의 신규고용, 6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공간정보산업분야 예비차업자·창업기업(7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LX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11월 중 12팀 최종 선정하고 최대 3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종 선정된 12팀은 향후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컨설팅 등을 제공받고, 상위 10팀은 논현동에 위치한 창업보육시설인 LX공간드림센터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누리게 된다.


공모전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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