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적측량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를 내년까지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LX는 국민들이 지적측량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L)·빅데이터를 이용한 통합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그동안 지적측량 이용 고객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LX사무실, 시군구청 민원실 접수창구에 전화·방문 상담·신청을 통해 측량일정을 통지 받아야했다.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가 이뤄지면 스마트폰에서 측량 상담·접수부터 일정배정·진행상황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측량결과와 계산서를 모바일로 실시간 조회·발급·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간편결제·모바일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측량 접수과정이 줄게 된다.


LX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민이 지적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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