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안전 패트롤카 32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안전 패트롤카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공장·창고 밀집지역 등 사고사망재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도에 활용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8월 27개 일선기관별 1대씩 도입해 운영해왔다. 
현장점검 대상 확대와 기술지도의 신속성 확보를 위해 이번에 추가 도입한 것이다. 


패트롤카에는 복합가스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 화재·폭발·질식사고 예방 장비를 구비, 신속한 현장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건설업에 대한 특별기획점검을 기존 3만 개소에서 6만 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패트롤카 추가 도입으로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업의 떨어짐 재해 예방뿐 아니라 화재‧폭발 및 질식사고 예방활동의 현장 대응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