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새만금개발청 신임 청장에 양충모<사진>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양충모 신임 청장은 1963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새만금청 기획조정관, 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공공정책국장·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의 기획·조정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 청장은 “그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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