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에 나선다. 


한난은 37개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1억1500만 원 규모의 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난은 창업 초기 사회적 기업의 현장 설비 개선에 1억 원, 근로자 휴가비 및 건강검진 등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에 1500만 원을 지원한다. 


한난은 지난 7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사이트를 통해 이번 복지 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 선정했다. 
오는 10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 관계자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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