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예측진단시스템을 기반으로 혁신적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중부발전 KOMIPO 기술연구원장, 한전KDN 발전보안사업처장, ATG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본 실증사업은 중부발전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Smart-PAM, 유관기관이 개발한 AI영상분석, 지능형 위험구역 출입관리기술의 융합을 통해 발전소 안전관리에 특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발전 현장에 적용해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발전 현장의 인적 안전 및 설비의 안전관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관련 기술은 공동 지적재산권 확보와 참여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화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성공적 모델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중부발전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KOMIPO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30일 중부발전 인공지능 선언식에서 제시된 2세대  Smart-PAM 8개 개발과제 중 하나로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