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GPPC)는 차세대 물류인재 양성을 위한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GPPC가 경기도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해운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해운·항만 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내 물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평택에 있는 경기물류고를 시작으로 내달에는 경기국제통상고에서 각 학교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인성교육, 이미지 트레이닝 등 자아 탐색교육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류산업 미래와 현황 등 물류분야 특강 △면접 모니터링 및 1대1 피드백 등 모의면접 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3학년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면접 트레이닝과 공기업 취업 선배의 취업 수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 교육도 이뤄진다. 


GPPC 문학진 사장은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청년 취업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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