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SR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SRT 무료이용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수해지역 자원봉사자는 특실을 제외한 모든 SRT 운행구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RT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자원봉사 확인증이 필요하다. 
역 창구에서 확인증을 제시하면 수해지역으로 이동할 때 구매한 승차권을 환불받을 수 있고 수해지역에서 돌아오는 열차 승차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SR은 수해지역 자원봉사자에게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SRT 10% 운임 할인쿠폰 4매도 제공한다. 
자원봉사 확인증을 SR홈페이지(www.srail.or.kr) 내 인증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SR 권태명 대표는 “수해복구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SR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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