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부지는 복합물류클러스터 I단계 1구역의 1차 잔여부지 7만5097㎡다. 
현재 개발 중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인천신항 부두와 인접하다. 


임대기간은 기본 30년에 최장 5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료는 1㎡당 월 1964원이다.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내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기업과 인천신항 내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법인의 참여는 제한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 사업참여의향서를, 내달 21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류를 IPA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IPA는 사업신청서류 접수 마감 이후 7일 이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대상기업은 사업추진계약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 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하거나 물류사업부(032-890-826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P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설명회를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며 IP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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