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GS건설은 수색증산뉴타운에 3개 단지 3238가구의 자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에 DMC센트럴자이, 수색6구역은 DMC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은 DMC아트포레자이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에 따르면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전용면적 38~84㎡, 1388가구 △DMC파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1,223가구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67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로써 수색증산뉴타운에 328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교통수단 이용이 편리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 등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도 인접하다.

 

3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자이 및 각 단지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폰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또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평면 설명과 청약 자격 요건을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GS건설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이 단지 개요 · 배치· 평면과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이봇’에는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고객이 궁금한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견본주택 내 비접촉 홍보로 코로나19에 대한 고객 안심 효과 증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3개 단지는 3일 입주자모집공고 예정으로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 원이다. 

 

GS건설은 3개 단지 당첨자발표일이 같아 1가구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 단지별 청약가점과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전 주택형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DMC센트럴자이 오는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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