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은 전 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온누리 상품권 지급은 노사와 함께 전국 19개 지사 설명회를 통해 전 직원의 동의를 받았다.
직급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한난 임원 9명은 올해 연봉의 10% 수준인 9400만 원을 코로나 지원 사업을 위해 반납했다.
또 직원들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 4월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은 바 있다.

한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직원이 지역 상권에서의 소비에 동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