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안전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사옥에서 ‘제1차 협력기업 안전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 안전실무자, 상주 협력사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반기에 열린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채택된 현장 개선 안전문화 향상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근로자의 건의사항 및 잠재위험요소 개선사항을 협력사와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 실무자와 협력사 직원은 상반기에 사고로 이어질 상황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분석 후, 안전 문화를 강화하고 안전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재확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근로자의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협력사와의 상생안전을 기반으로 드론·로봇 등 4차산업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근로자를 위한 감성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