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대전에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대전 대동 4·8구역 총회에서 448표 가운데 372표를 획득,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수주한 대동 4·8구역은 대전 동구 대동 405-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235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366억 원이다. 
오는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동4·8구역은 대전역과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이다.
대전역 역세권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 다수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 등의 역량을 동원해 명품 주거공간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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