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장신애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10일 공단 사옥에서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소득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해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도모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에너지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의 두 전문 공공기관이 어촌지역의 공간재생과 지역소득모델 발굴을 통해 어민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촌 주민과 어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미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폐그물 업사이클링 가방 및 전등 제작 △마을 자원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판매 △바다가 꿈 프로젝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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