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상남도 거창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LH 해외사업 승강기 품질 향상과 해외 진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LH 해외사업의 승강기 품질 향상과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LH 해외사업 승강기 안전 향상 및 품질 제고 △정부 해외 정책과제 이행 △해외 유망사업의 발굴 개발 △해외 정보교류 및 국제 전문인력 교류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 및 수요 매칭 등이다.


우선 두 기관은 LH가 추진 중인 베트남 사회주택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승강기공단 권순걸 안전관리이사는 “그동안 승강기공단과 LH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해왔던 협업이 해외사업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LH 이용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내 경쟁력 우위의 많은 승강기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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