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기 국민공감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민공감위원회는 LH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구성된 시민참여자문기구로, 지난 2018년 6월 1기 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번 2기 위원회는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혁신가, 마을 활동가, 의료·복지 전문가 등 국민·전문가 23명과 LH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LH 변창흠 사장과 사회가치연대기금 송경용 이사장이 맡았다. 


1년 6개월간 혁신과 사회적 가치 분과로 나뉘어 국민 생활과 관련 있는 LH의 주요 사업계획 수립부터 이형,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제언을 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LH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LH 변창흠 사장은 “국민공감위원회 위원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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