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14일까지 ‘뉴딜 선도 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모집 분야는 △전기·에너지 분야 디지털전환 혁신기술 활용, 비대면 혁신서비스 기획 등 디지털뉴딜 △스마트 그린도시 인프라 조성 관련 ICT 솔루션, 신재생에너지 관련 ICT 서비스 등 그린 뉴딜 등 2개 분야다. 


이번 대회에는 한전KDN의 혁신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2명 이상 5명 이내 팀을 구성,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dn_inno@kdn.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전KDN은 이번 대회를 통해 비대면·디지털전환 가속화, 친환경 전환 본격화 등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 혁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혁신추진과정에 국민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뉴딜 선도 해커톤 대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 혁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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