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서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1999년 ‘롯데캐슬’을 출시,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런칭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캐슬과 타사의 주요 브랜드 아파트의 대표 단지를 방문, 입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롯데캐슬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단순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는 평이다. 


특히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 ‘Elyes(엘리스)’를 통해 생활편의, 육아교육, 가사생활 지원과 주택교환서비스 등을 제공,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입주민 대상 무상 서비스인 ‘캐슬플러스’도 기존에 실시하던 청소에 조경 유지관리, 코로나19 대비 방역 등을 더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건설의 관계자는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롯데캐슬이 고객 마음 속에 항상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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