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한전은 6일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오픈했다.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 대표 B2B 사이트인 KOTRA의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내에 마련됐다. 


KTP 기업과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한전은 제품 컨텐츠 촬영비와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 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