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2020년 하계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유공사의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취업지원 교육과정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해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교육과 실무역량 증진교육, 현장견학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인턴으로 근무토록 한다.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29일부터 대상자별로 2주에서 8주간 진행된다. 
울산대 재학생 21명과 울산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울산여상, 현대공고 등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9명 등 30명이 참여한다. 


울산대 재학생의 경우, 학점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학업 수행과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석유공사는 “직무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대상자를 직업계 고등학생까지 확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에 기존에는 연 1회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하계와 동계 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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