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중소기업의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돕는다. 


서부발전은 29일까지 ‘WP-코디30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다. 
 

서부발전은 발전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WP-코디30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30곳을 선정, 1년간 기술개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술개발 단계를 △발전산업 진입·아이디어 발굴 단계 △국산화제품 개발 단계 △수요창출 및 확대 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서부발전 직원 멘토와 중소기업 담당자 멘티 매칭부터 국산화 개발품 시범구매까지 지원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산화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국산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관심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서부발전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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