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이달 초 광주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생산품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의 열악한 판매장 조건과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등을 타계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다.
자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한 소외계층의 자립을 목표로 한다. 


또 사회적기업 퍼니브라운과 ‘일자리 매칭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이는 IT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돕는 프로젝트다. 
GPS기반의 휴대폰 앱을 통해 재능 있는 구직자와 사람이 필요한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구인·구직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한다. 


한전KDN은 자활생산품 홍보영상 제작, 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와 취약계층 일자리 매칭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지원금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ICT역량을 활용해 자활과 취업을 원하는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기반 제공과 사회진출 계기 마련을 통해 활용 가능한 능력을 필요한 곳에 연결하는 것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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