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상선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임차자금 6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HUG의 최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6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HUG는 작년까지 무주택 국가유공자 1566가구에 총 65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1억원 증액해 가구당 500만원씩 11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의 전‧월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이다. 특히 올해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귀화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HUG 이재광 사장은 “주택임차자금이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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