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감정평가교실 활동을 기록한 백서 ‘감동교실, 꿈과 희망을 더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동교실은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의 약자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가정과 사회취약계층, 도서·농어촌 지역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감동교실을 운영해왔다.
감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1일 명예감정평가사가 돼 모의감정평가서를 발표하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위한 부동산 경제교육을 받는 등의 진로교육을 체험했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에는 2013년부터 진행한 각 학교의 감동교실 주요 내용, 참여 학생의 소감과 감동교실의 비전 등이 담겼다.
백서는 책자로 제작돼 전국 교육청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협회 홈페이지(www.kapanet.or.kr)에서도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


김순구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동교실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국토교통부,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이고 진정한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