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전KDN은 해외 주재·출장 직원 안전관리 위기대응체계를 구축, 운용한다고 9일 밝혔다. 


한전KDN은 현재 일본,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사업장에서 주재 근무 중이며 직원과 가족들이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해외 주재 근무자와 가족을 포함해 해외 출장자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장을 위해 해외 안전 및 의료서비스에 가입, 비상시 현지 또는 인근 국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한 것이다.


지원에는 파견 전 해외위험요소 등을 공유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파견 중인 직원·가족들의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상황별 대응과 심리상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단계별 대응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또 한전KDN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직후 해외 주재원 및 가족에게 개인 방역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신속히 전달하고 주기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과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면서 재택근무를 포함한 상황에 맞는 대응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과 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응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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