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에서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글로벌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분석기법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관련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6회째를 맞은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총 14개 분야에서 19개 수상작을 발표했다. 


LH 세종 행복도시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 서비스’는 디지털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범죄예방(안전보행경로 안내, CCTV 연계 귀가 관리) △범죄감시(지능형 CCTV, 안면인식) △범죄대응(112·119 연계) △피드백(스마트 포털을 통한 신고·제안 및 시스템개선)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LH 신광호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LH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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