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전KPS가 발전·송전설비 성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인력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전KPS는 기술·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를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체계에는 기술자산 분류 프레임 설정을 통해 120개의 정비사업기술에 대해 기술수목도와 기술코드 부여, 385개의 정비요소기술과 1043개의 정비세부기술 연관도를 담았다.


기계 전기 계측 특수 등 분야별 정비사업 기술명세서 및 기술경쟁력 확보전략이 담긴 기술자산 종합관리체계와 분야별 전문가 등급으로 분류한 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전KPS는 지난 36년 간 축적된 기술·인력자산을 체계화·표준화한 이번 체계를 바탕으로 전력설비 정비시장에서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민간정비회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종합관리체계는 향후 기술경영의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전략경영계획 및 사업계획 수립 등에 중요한 요소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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