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안전보건공단의 7번째 안전체험교육장이 여수에 들어선다. 


안전보건공단은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인천, 호남, 경남, 경북, 충청, 제천에 이은 안전보건공단의 7번째 안전체험교육장이다. 


최근 종합건축사무소 선기획이 제출한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전라남도 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 6034㎡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석유화학체험관 △예방문화체험관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석유화학산업에 특성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산단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이 건립되면 석유화학업종의 산재 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