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일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따발롱 지역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따발롱 지역은 동서발전이 칼셀-1 발전소를 운영 중인 곳이다.


이번에 동서발전이 전달한 물품은 방호복과 방역고글 등이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방역물품 수급이 어려운 따발롱 지역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도 칼셀-1 발전소에 현장 근무용 방호복 150벌, 면마스크 1000개 등 방역물품을 공급했으며 직원과 가족에게도 면 마스크, 체온계, 손세정제 등의 감염 예방물품을 제공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따발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속히 지역주민들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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