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협력중소기업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과 상생발전 태스크포스(TF) 요원, 40여 개 협력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생발전 TF는 한수원이 정책 수립과정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발족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현황, 상생협력 TF 운영현황, 코로나19 극복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고 협력기업 애로사항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중소기업 지원이 중요하지만 일회성이 아닌 애로사항 조치, 제도 개선을 통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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