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 사옥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임직원 대표 및 학생,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이다.


가스공사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협력사 19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재무상태 및 자녀수 등을 고려해 81명을 선발, 총 4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이번 장학 사업이 지역 중소협력사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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